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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리목월문학관 시 직영 운영 방침
2022.01.28
경주시, 종합적 검토 결과 직영키로 방침 세워... 이르면 오는 3월경
경주시가 한국문학의 거장 김동리·박목월 선생을 기리는 동리목월문학관(이하 문학관)의 위탁운영을 중단하고 시 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문학관 위탁운영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지난해 12월 모 단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 단체의 문학관련성 시비 등 문학단체들 간에 반발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경주시는 변호사 자문, 내부 감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결과 문학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시 주관하에 직영키로 방침을 세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부 단체간의 갈등과 법적 해석 논쟁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며, “김동리·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이 우리 후손
경주시, 동궁과 월지 환경개선사업 추진 박차
2022.01.20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ㆍ정비 사업 일환, 사업비 36억 들여 건물 전통단
경주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ㆍ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동궁과월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연간 200만명이 찾는 동궁과월지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사업을 시행중이다.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탐방로 및 수목 정비 등 관람 환경 개선 △3호 건물 전통단청 정비사업 및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 등에 대해 승인을 받고 지난해 연말 사업에 착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을 통해 3호 건물 전통단청이 재정비되면 찬란했던 통일신라의 궁궐로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된다. 홍보관 또한 최신 디지털 기술이 가미된 터치스크린 홍보영상이 새로이 구축돼 교육과 홍보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원자력연,‘양자정보과학 점결함 분야 이온주입기술 활용 워크숍’개최
2022.01.13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이하 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연욱)와 함께 13, 14일 이틀간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양자정보과학 점결함 분야 이온주입기술 활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ㅇ 점결함(point defect)은 물질 내부에 존재하는 작은 결함이다. 일부 물질에서 점결함을 통해 극저온 외에 상온에서도 우수한 양자적 특성을 가지는 것이 밝혀져, 최근 양자컴퓨터 후보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ㅇ 이번 워크숍은 점결함 분야의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자컴퓨터 후보 물질연구에 활용될 이온빔 기술수요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 □ 워크숍은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연구원 이재상 가속기이용연구부장과 여순목 박사, 석재권 박사가 양성자과학연구단
경주 동궁원, 누적 입장객 300만 돌파 ‘기념행사’
2022.01.05
방문한 관람객에게 ‘캐릭터 굿즈 스페셜 랜덤박스’ 등 행운의 상품 전달
- 2013년 9월 개장, 아열대 식물원과 희귀 조류 전시 버드파크 등 조성 - 코로나19 여파 불구하고 2020년 17만5522명, 2021년 30만2444명 관람객 방문하며 경주 관광 견인 경북 경주시는 동궁원 누적 입장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동궁식물원 앞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방문한 관람객에게 ‘캐릭터 굿즈 스페셜 랜덤박스’ 등 행운의 상품을 전달했다. 2013년 9월 보문관광단지에 개장한 동궁원은 아열대 식물원과 희귀 조류를 전시하는 버드파크가 조성된 사계절 복합문화공간이다. 신라 동궁과 월지에서 진귀한 화초와 새, 짐승을 길렀다는 삼국사기 기록과 신라 난생설화를 바탕으로 재현됐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0년 17만5522명, 202
경주시립도서관 독서회, 회원들 작품 담은 문집 발간
2021.12.30
초등학생 구성 ‘가나다라세종대왕 독서회’와 ‘또바기’, ‘책느사’, ‘힐
- 시와 독후감, 수필 등 다양한 작품 실려 경주시립도서관 독서회의 다양한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주시립도서관 독서회 문집이 발간됐다. 문집 제작에는 초등학생 4~6학년으로 구성된 ‘가나다라세종대왕 독서회’와 ‘또바기’, ‘책느사’, ‘힐링’ 등 성인 독서회 3팀이 참여했다. 문집에는 시와 독후감, 수필 등 다양한 작품이 실렸다. 문집에 참여한 한 독서회원은 “독서회 활동을 하며 독서 속도가 빨라지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견문도 넓혔다”면서, “문집을 만들며 작품을 창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문집 발간으로 독서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독서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취소…다음날 오전 녹화방송만
2021.12.27
타종 행사에 이어 해맞이 행사도 비대면…관광객 줄이려 일부 도로 통제
- 주낙영 시장 “엄중한 상황인 만큼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기를” 당부 경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새해를 알리는 신라대종공원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매년 12월 31일 밤에 노동동 소재 신라대종공원에서 신라대종을 33회 치는 행사가 취소된 것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마다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시는 매년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렀던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취소한 것은 최근 몇 주 새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0시 기준
경주시, 문화재청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사업’서 우수 기초단체에 선정
2021.12.27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보존·활용 등 관리역량 뛰어난 지자체 선정
- 경주시, 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로써 국제문화재산업전·문화재 야행 등 문화재 활용한 다양한 행사 추진과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높은 점수 경주시는 문화재청 주관 2021년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관리역량이 뛰어난 14개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경주시는 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로써 문화재 보존과 활용 등 모든 분야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국내 유일한 국제문화재산업전을 개최하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운영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문화재 야행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국보·보물로 지정된 중요 목조문화재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
경주시,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기관장 담화 및 실무자 회의 실시
2021.12.23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에 경주시 비롯 중국 지난과 원저우, 일본 오이타현
- 각 도시 소개에 이어 동아시아문화도시 개·폐막식 일정 공유하고 문화교류사업 논의 - 내년 3월 경주시 개막 시작으로 4월 중국 지난시와 원저우시, 5월 일본 오이타현 등 차례로 막 올려 경주시를 비롯해 동아시아문화도시 4곳은 21일 기관장 담화 및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협의를 통해 3국 간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나라별로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고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중국 지난과 원저우, 일본 오이타현 등 도시의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먼저 각 기관장들의 인사와 도시 소개가 진행됐다.
경주시 사회복지협의회, 행복동행 플러스 사업 ‘출판 기념회’ 개최
2021.12.22
사회복지사 현장 사례 공유하고 책으로 엮는 활동 진행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우)는 21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행복동행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회복지 사례 공유 책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앞서 협의회는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책으로 엮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기념식에는 김종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윤병길 전 경주시의회의장, 김수광 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서선자 시의회 운영위원회부위원장, 박효철 용강동장,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소감, 출판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에 참여한 류종헌 경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글쓰기를 진행하며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복지 실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 시 캐릭터 ‘관이와 금이’ 활용해 경주 홍보 인스타툰 ‘뜬금 볼만한 경주툰’ 연재
2021.12.22
경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코리아투어코믹스 등 통해 23일부터 내년 2월까지
- ‘관이와 금이’가 경주의 숨은 명소와 체험·레저, 먹거리 등 홍보하는 내용 - 코로나19 장기화 속 비매면 방식의 도시 마케팅 시도 경주시는 시 캐릭터인 ‘관이와 금이’를 활용해 경주를 홍보할 인스타툰 ‘뜬금 볼만한 경주툰’을 연재한다. 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과 웹툰의 합성어로, 시민 및 관광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경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및 코리아투어코믹스(관광웹툰 전문 플랫폼)를 통해 23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11회에 걸쳐 연재되는 경주툰은 신라시대의 금관이 사람으로 변해 약 1300년 후인 현재의 경주로 타임슬립해 와서 활약하는 내용의 판타지물이다. 웹툰 속에서 관이와 금이는 유명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경주를 소개한다. 지금껏 알고 있던 경주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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