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열기가 가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8-13
< 경주전통명주짜기 아카데미 교육 실시 >

7-3. 경주 전통명주짜기 아카데미 사진3.jpg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전통명주짜기 아카데미 교육을 8월 18일부터 5일간 경주명주전시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명주전시관이 위치해있는 양북면 두산리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손명주짜기 장인들이 모여있는 곳으로서 장인들은 각각 30~60년의 손명주짜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주시 양북면 두산리에서 생산되는 두산 손명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명주로서 전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이것은 누에에서 명주실 뽑기, 실내리기, 베나르기, 베매기, 명주짜기, 푸세하기 등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과정이 까다롭고 정성이 가득한 전통기법을 사용한다.

올해로 4회째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경주 지역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서울, 강원, 경기 등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지원한 교육생들의 전통손명주에 대한 열의로 뜨거운 교육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농기센터는 매년 전통손명주짜기 아카데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국 유일의 경주실크(silk) 무형문화에 대한 영속성을 위한 후계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동시에 대내외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무형문화재마을 지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농촌체험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명주짜기, 천연염색 등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통과 접목한 다채로운 상품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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