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릉 사적지 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활동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29
< 국내 의약품 전문업체인 ㈜씨티바이오, 소나무재선충 방제약품 7,150병 기증 >

오릉, 소나무재선충병 약품기증.jpg

서울 송파구 소재 의약품 전문업체인 ㈜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우성섭)에서는 29일 경주 오릉(사적 제172호) 일원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 약품인 ‘그린가드-8’ 7,150병(시가 2억6천만 원 상당)을 경주시에 기증하였다.

기증식에는 이상억 경주시 문화관광실장, ㈜씨티씨바이오 신용근 본부장과 직원, 박동만 수덕전 참봉,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방제약품은 ‘미국 화이자’ 제품으로 2013. 11월 산림청 주관 약종선정위원회에서 소나무재선충 방제약으로 선정되었으며 타 약품에 비해 1회 접종으로 지속효과가 6년 정도로 타 제품보다 2~3년이 더 오래가는 전문 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시에서는 기증받은 약품으로 중요문화유적지인 경주오릉에 소나무 1,356본/ 17.4ha에 대해 다음달 10일까지 재선충 예방주사를 주입할 계획이다.

이상억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은 “문화유적 지역에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약품을 기증한 ㈜씨티씨바이오 회사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경주의 역사유적지에 철저한 예방과 예찰활동 등 재선충병 방제에 철저를 기해 문화경관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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