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율방범연합회,‘원해연’경주유치 촉구 결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28
< 정부는 19년간 표류하던 핵 쓰레기장을 떠안은 경주시민의 희생 반드시 기억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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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종백)에서는 26일 보문단지 The-K호텔에서 4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부에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이하 원해연) 경주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연합회에서는 정부가 국가 원자력산업의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고려하여 정치 역학적 결정이 아닌 합리적인 판단으로 경주 건립을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원자력산업의 집적지로서 원전의 건설과 운영,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경주에 관련 분야의 연구시설이 전혀 없다는 것은 국가정책상 모순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원전관련 산업의 집적화로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관련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경주에 설립되어 신동해안권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기고 국가 원자력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현명한 결정을 정부가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백 경주시 자율방범연합회 신임회장은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임에도 원전과 더불어 19년 동안 표류하던 원전 핵 쓰레기장을 유치한 것은 국가 원자력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한 간절한 염원 때문이였다”며, 경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그 중심인 ‘원해연’ 경주유치를 위하여 경주시 자율방법연합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피력” 하였다.

이번 궐기대회가 경주시의 모든 시민들이 ‘원해연 경주유치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가 원자력산업의 발전을 위한 매 전환기마다 놀라운 결집력으로 문제를 돌파해 가는 저력을 다시 한 번 더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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