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태세 되돌아봐야 >

경주시는 ‘천안함 피격사건 5주기 추모행사’를 26일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회 부의장, 최방남 안보단체협의회 회장,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역 광장에서 가졌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일반인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된 46인 용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천안함 용사를 구조하다가 순직한 故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조국의 평화수호를 위해 산화한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튼튼한 안보의식과 시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튼튼한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천안함 피격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고 추모행사를 통해 값진 희생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추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