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촌체험관광의 첫발은 동해가 보이는 산양삼 범실마을에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1-07
< - 웅진씽크빅 가족 경주 나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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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경주 농촌체험관광의 물꼬가 터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가을 신종플루로 농촌관광객이 급감하여, 힘든 년말을 보내야만 했던 체험마을에 호랑이해를 맞아 기지개를 켜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가 육성한 동해안 농촌관광 클러스트 사업장인 범실산양산삼 마을과 경주허브랜드가 단체 체험객 첫 손님을 받아 분주한 한때를 보냈다.

첫 손님은 어린이의 10년후를 생각하는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부 경남 지역단(창원,진주,마산) 가족으로 1월5일 오전 토함산아래 첫동네인 범실 산양산삼마을에서 산양산삼밭을 구경하고 신라 화랑들이 대왕암 참배를 위해 넘나들던 토함산 동산령 옛길을 걸으면서 숲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체험관에서는 산양산삼을 넣어 푹 고은 산삼 닭백숙 맛 체험과 마을 주민들이 생산한 산양산삼, 우렁이쌀, 더덕, 도라지, 야콘, 곶감, 무청시래기, 산딸기, 오디가공품으로 범실마을 반짝장터도 마련하였다.


이어서 경주허브랜드를 방문하여 허브온실을 둘러보면서 허브향에 흠뻑 취하고 허브식물에 대한 교육도 하였다.

허브향을 뒤로하고 동해바다 문무대왕릉을 참배하면서 사후에도 왜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수호 하겠다는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경주 친환경 딸기농장을 방문하여 딸기 수확체험을 하면서 달콤하고 진한 딸기향에 모두가 원더풀을 연발 하였다.

웅진씽크빅 경남 지역단 농촌관광 체험객들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면서,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방문해, 가족과 함께 딸기 수확체험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뉘엿뉘엿 저무는 해를 뒤로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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