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

경주시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형산강 복류수를 취수하고 있는 탑동정수장을 비롯하여 덕동댐을 취수원으로 하는 보문정수장과 불국정수장 등 6개 지방정수장(시설용량 99,500㎥/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광역정수장인 학야정수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별다른 오염원이 없고 시민들의 협조로 관리가 잘되고 있는 경주시 수돗물 원수의 수질은 하천 복류수 환경기준으로‘매우 좋음’, 호소수는‘좋음’등급에 해당되어 매우 좋은 취수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을 기준으로 복류수 수질은 0.7㎎/ℓ(BOD)이하, 호소수는 2.6㎎/ℓ(COD)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로 수돗물 생산에 응집제 및 소독약품 외에는 별다른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렇게 생산한 수돗물은 생산단계별로 자동으로 실시간 수질을 계측하여 감시하고, 일일검사, 주간검사, 월간검사 그리고 분기검사 등을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매월 표본 또는 노후된 가정의 수도꼭지를 채수하여 검사하고, 분기별로는 급수과정별로 채수지점을 지정하여 검사를 실시하며, 반기별로는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에 민간인과 합동으로 수돗물을 채취·분석 함으로 수돗물의 신뢰성 회복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수질분석 결과를「푸르누리 상하수도종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하여 공개하고, 매월 시 홈페이지에 게재는 물론 수돗물 생산과정과 수질검사 결과 등을 책자로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함으로 참여하는 시정, 함께하는 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어느 지역보다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 맑고 깨끗한 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경주시는 상수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아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