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하나로 즐기는 ‘경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9-06
< 경주시, 관광 게임 앱* 개발 착수 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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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최초 게임 앱 개발
- 수요자 트랜드에 맞춤 활성화 기대
*앱(Application, 어플리케이션): 약어로 어플 또는 앱이라고 불리며,
스마트폰, 테블릿PC 기반에 맞는 전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경주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게임 어플리케이션 (이하, 앱)을 제작해 U-관광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젊은 층부터 전 연령대에 인기있는 게임 앱을 개발해 경주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재미’라는 특성을 이용해 쉽고 편안하게,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이번 경주 관광 게임 앱 개발의 주요 목적이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 대수가 3천 3만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올 연말에는 전 국민의 80%가 스마트폰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대중화의 시대적 흐름 속 스마트폰 앱을 개발, 앱 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이용률이 높은 게임을 활용해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분석이다. (※통신3사 및 방송통신위원회 자료)

6일 오후 2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주관광 게임 앱 개발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주 U관광 서비스 체계 구축 및 관광 게임 앱 개발 사업에 대한 안내와 설명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시는 오는 2013년 2월 경주 역사문화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어드벤처 게임 앱을 개발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더불어 시는 지난 2008년부터 활성화 시키고 있는 IT와 관광을 결합시킨 ‘U-관광’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언제어디서나 보다 편리한 정보와 서비스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U-관광 사업의 콘텐츠 보강이 게임 앱 개발과 연동될 예정이다. 게임 내 문화 관광 자원 소개에 대한 콘텐츠 구축과 더불어 QR(Quick Response)코드 등도 제작하는 등 경주의 모바일 관광 시대를 앞당기게 된다.

현재 경주시는 모바일 서비스로 문화관광 모바일 홈페이지인 ‘모바일 경주’ 웹 서비스, ‘경주 모바일 관광 안내’, ‘신라의 복불복 주령구’, 전용단말기로 양동마을 투어를 할 수 있는 ‘양동마을 관광안내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한국 관광을 빛낸 최고의 별 문화관광 홈페이지 부문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을 받은 바 있다.
시는 게임 앱 개발과 더불어 모바일 관광 관련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더욱더 탄탄히 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내 손안의 큰 세상이라 불리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게임 형태로 경주를 재미있게 관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주 관광을 더욱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 앱 및 다양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앱 개발이 활성화 되고, 지역관광사업체와 관광객이 서로 연결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유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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