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월성원전 건설 인력양성 위탁교육 착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2-04
< -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 및 신라직업전문학교가 4일 오전 10시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 월성원전 건설 인력양성 위탁교육 착수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월성원자력(본부장 노명섭)과 신라직업전문학교(교장 박정호)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진구 경주시의회 의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을 초청한 가운데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전 기술인력 양성 협약 체결식을 갖고 원전 기술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위탁교육은 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주)와 3개 시공사 {(주)대우, 삼성물산(주),GS건설(주)}에서 건설에 필요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현장에 필요한 건설인력 교육훈련으로 교육생 1인당 월 1백50만원 정도의 교육비 및 재료비를 한수원(주)와 시공계약 3개 사에서 부담하며, 교육기간 중 최저생계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지원일 기준 경주시 3개 읍면(감포, 양북, 양남)에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2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람에 한하며, 학력 제한은 없고 응시 연령은 만 20세 이상 50세(용접공은 40세)이하의 지역주민이면 어느 누구나 가능하며, 3개 읍·면 거주지원자 미달시 경주시 타 지역 대상자를 추가 선발한다.

건설기능인력에 대한 직업교육훈련은 기계, 배관 등 용접공(30명), 목공,철콘, 도장, 조적 등 건축시공(90명)기능인력 120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2개월간 소정의 교육을 받게 되며,
수료 후 내부 평가 심사에 의하여 신월성 원전(주) 설비공사 시공계약사인 대우, 삼성, GS의 협력업체와 개별 계약 후 채용될 예정이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월성1,2호기 건설 인력 양성 위탁교육을 통하여 우리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창출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원자력발전소 건설 문화정착과 지역협력 사업 실천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한수원(주) 김종신 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주시는 올 상반기 경제가 서민들에게 가장 혹독하고 견디기 힘든 시기임을 인식,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 등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중소기업운전자금, 고용보조금 등 중소기업의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일자리를 지키고, 공공부문 일자리의 고용확대로 일자리나누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br><Img src=/photo/원전.JPG align=left border=0 vspace=5 hspace=5 ><br>
파일
다음글
경주시, 경제난국 극복 팔 걷었다
이전글
경주시 민생안정대책추진단 “ 위기가구지원에 총력”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시정포커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