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국 자오줘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11-06
< 관광홍보설명회 열고 경주 문화유적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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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 홍보를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최양식 시장은 5일 허난성 자오줘시(河南省 焦作市)를 방문, 손리쿤(孫立坤) 시장을 만나 우호도시 협약 체결 후 경주시 홍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6일에는 자오줘시장과 허난성내의 주요 언론사 기자, 여행사 사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경주시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불국사 · 석굴암 · 경주역사유적지구 · 양동마을 등 유네스코 지정 역사문화유적과 관광레져시설 등을 알렸다.

또 경주의 각종 문화체험프로그램을 DVD 홍보영상과 PT를 이용해 설명하고 아울러 각 언론사와 인터뷰 등을 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허난성은 인구 약 1억명에 달하는 중국내 최대 성으로 이번 경주시장의 관광 홍보로 앞으로 중국관광객들의 유치와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중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난성 자오줘시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도시로 중화민족의 조기 활동 중심지이며 배리강 문화, 앙소 문화, 용산 문화 유적이 있고, 사마의 · 한유 · 이상은 · 주재육 · 허형 등 명인들의 고장이기도 하다.

또 중국 청동기유적이 풍부하게 남아 있는 역사문화유적 도시이자 태행산(太行山)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운태산(雲台山) 등을 비롯해 빼어난 관광자원으로 ‘중국우수관광도시’로 지정됐고 중국 전통무술인 ‘태극권’의 발상지이며 중국 한약재료의 주산지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에 중국의 역사 문화 현장을 둘러보며 경주시 관광 산업의 새로운 시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양 도시 간 우호 교류를 통해 관광과 문화, 역사, 체육, 경제 등 전반에 걸쳐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1994년 11월 중국 시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양 도시간 상호방문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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