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공무원, 디자인 생각 높여요!’ >

경주시는 직원들의 디자인 감각과 창의적인 생각을 높이기 위해 12일 디자인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도시디자인과는 역사문화도시의 아름다움과 도시디자인에 대한 감각을 높이고 디자인 도시 경주로 발전하기 위해 35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무원디자인연구단(이하 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단은 현재 격월로 디자인 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하여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과 자문역할을 수행하하고 있어 공무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

이에 시는 12일 실제 현장과 디자인 마인드와의 접목을 위해 디자인 교수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세미나는 디자인 전문교수들의 디자인 특강으로 전문 지식을 배우고, 실질적인 도시 디자인에 대해 배우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대구 디자인 거리를 방문했다.

디자인 특강은 교촌한옥마을 내 최부자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박규원 교수(한양대) 등 디자인전문교수를 초빙해 경주의 독특한 문화유산 등 각종 모티브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창출과 디자인 체계 구축에 대해 교육 및 토론을 가졌다.
이후에는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디자인거리 일대를 답사해 도시 브랜드의 역할과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감각을 체험했다.

시는 앞으로 디자인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창의적 디자인 마인드를 함량하고, 역사와 문화 그리고 디자인이 잘 조화된 도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