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전력난 극복을 위하여 시민 적극 동참 유도 >

경주시는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2013년 1월 8일 오후 2시 중앙상가를 중심으로 동절기 전력난 극복을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번 거리홍보는 정부의 에너지사용 제한조치가 1월7일부로 강제 시행됨에 따라 민간부문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1월10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전훈련 홍보를 위해 계획되었다.

경주시직원,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YMCA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역, 중심상가, 성동시장 주변지역에 개문 난방점검, 정전훈련 전단지배부, 피켓홍보를 하였다.

작년 12월 집중적인 계도때문인지 제한사항을 위반한 상가를 적발하지는 못하였으며, 당일저녁에는 단속반이 시청앞 동천동 유흥가를 중심으로 네온사인 점등실태 점검도 하였다.

경주시는 경제진흥과 직원들로 중심이 된 단속반을 구성하여 에너지 제한 조치가 종료되는 2월 22일까지 매일 단속하고 정기적으로 유관기관, 시민단체 합동으로 전기절약 거리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13년말까지 700만kW의 전력이 신규 공급되어 ‘14년부터는 어려운 전력수급이 호전될 것이므로 금년 겨울 국가적 전력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시책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