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차례상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하세요 >
경주시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양식 시장을 비롯해 김상준 부시장, 국장, 소장 등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2월6일(수) 오후 4시 성동, 중앙시장에서 300여명의 국·소장 간부공무원과 직원, 한국수력원자력(주)경주본사 등 24개 자매결연기관 임직원들이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에너지절약 캠페인 행사를 가지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서민과의 소통의 장을 가졌다.
최 시장은 “경주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민들 스스로 동참해야 한다”며 올 설맞이 성수품은 산지에서 직접 생산된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이 많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 발표에 의하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우선 싱싱하고 좋은 제수용품을 대형마트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며 이번 설 멸절에는 직원은 물론 시민들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권장한다. 고 말했다.
경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 및 가족, 관내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업체를 통하여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장보기 및 설 명절 각종 선물구입을 전통시장의 농수산물 이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 하였다.
시청 국·소별 전통시장 장보기 물품은 성동지역아동센터 외 9개 지역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격려하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장보기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상인들과 협력하여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스스로 찾는 전통시장으로서 희망차고 활기찬 서민 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설 성수품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