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물가안정’에 총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2-05
< 상반기·설 대비 민·관 합동 물가안정대책 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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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수산품·개인서비스 요금 등 설 성수품 중점 관리로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 -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물가안정에 나선다.
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상준 부시장 주재로 『2013 상반기 및 설 명절대비 민·관합동 물가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관련 부서장을 비롯하여 관련협회∙ 유관기관장 및 실무자가 참석하여 개인서비스요금, 공공요금 및 농축수산품 등 상반기 물가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경주시는 최근 2%대의 물가 안정 기조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개인서비스요금 및 공공요금의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관계자들과의 대책을 논의하였다.

회의는 물가관련 주관부서인 박태수 경제진흥과장의 2012년 물가동향 및 2013년 물가전망과 물가안정에 대한 총괄적인 대책설명, 부서별 물가안정 세부추진계획을 해당 관련부서장이 보고 후 관련협회 및 유관기관과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농산물 가격상승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가격 상승 우려 ▲저금리를 바탕으로 한 경제성장정책 등 2013년 물가 불안 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대책, 설 물가안정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착한가격 업소 활성화 및 ∙물가동향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물가대책위원회 및 공공요금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공공요금인상의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월28일부터 2월11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하는 한편, 중앙·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과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서민 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쌀, 돼지고기, 조기 등 농·축·수산품과 이용료, 목욕료 등의 개인서비스품목 22종을 설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 품목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개인 서비스 요금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하고 있으며, 착한가격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태수 경주시 경제진흥과장은 “2011년도 4%대의 기록적인 물가상승세가 작년 1월 이후 2%대로 물가 안정화 추세에 들어서고 있으나 여전히 서민들의 체감물가는 높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의 물가동향 파악 및 물량 부족시 유관기관과의 협의로 출하물량을 확대하는 등 물가잡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서민들이 설 명절 물가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해소하여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물가안정은 물가관련 개인서비스협회, 유관기관,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이루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고 자체교육, 캠페인 등 지역물가안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시는 물가 안정 대책회의에 논의·제안된 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뒤 물가안정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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