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일할 맛’나는 경주시로 확~ 바뀐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2-04
< 2013년 주요 인사운영계획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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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승진 및 승급 실시로 조직 내 자율경쟁과 혁신을 유도하고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운영

경주시는 효율적인 인사·조직관리와 능력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올 해 주요 인사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5급 공무원의 승진 의결시기와 공로연수기간을 조정하는 것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능력있는 우수 공무원을 선발 특별승진 및 승급시키는 내용이 담겨있다.

5급 공무원 승진 의결시기 조정은 5급 공무원의 승진이 결정되는 시기를 조정하는 것으로 기존 매년 6월 말과 12월 말에 시행했던 시기를 조정해 매년 3월 말과 9월말로 바꿨다. 이는 부서장에 임명되면 6주간의 부서장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승진심사를 실시해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 것이다.

승진 의결 시기를 조정해 직무대리기간을 없애고 공무원 근무 성적과 교육 훈련 성적을 합산해 승진 임용 순위를 산정하고, 승진 임용시기가 단축됨에 따라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 직원 사기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공무원 공로연수기간 조정으로 2013년부터 6급이하 공무원의 정년이 종전 57세에서 60세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종전 5급이상 공무원이 시행하던 공로연수제도를 6급 공무원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하위직인 7급이하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시행하게 된다.


공로연수는 퇴직하는 공무원이 퇴직하기 전 사회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준비 시간을 주는 단계로 4·5·6급은 공로연수를 1년간 실시하고, 7급 이하는 본인희망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7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로연수제도 조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수요를 파악했다. 정년연장에 따른 퇴직연령을 동일하게 하고 내부적으로 퇴직 인사로 인해 조직이 침체되는 것을 방지해 활성화를 기하고 퇴직 전 공로연수를 통한 퇴직 후의 삶을 미리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게 되어 직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경주시는 올 한해 능력있고 좋은 성과를 내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포상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업무추진이나 예산 절감, 국·도비 확보 등에 기여하거나 현안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무원, 정책사업이나 특수시책을 발굴하여 시정발전에 앞장선 공무원들을 발굴하여 특별승진, 특별승급 제도를 시행하게 된다. 또, 매월 모범공무원, 자랑스런 공무원을 선정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 능력향상과 일하기 신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사운영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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