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교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4-28
경주시 황성동 341-5 소재 한 경주서부교회 당회장 박영만(48세)목사를 중심으로 전교인 150여명은 매월 셋째주일 오후에 황성공원 일원과 주변도로에 자연보호 활동을 펼쳐 쾌적한 공원 가꾸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황성공원에서 개최된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 행사기간 중에는 무료 차(커피, 녹차) 봉사 활동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5리터 3,600여장을 무상으로 관광객들에게 배부하여 행사장에서 발생된 각종 쓰레기 수거와 술과 떡 포장용 쓰레기를 되가져가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경주서부교회에서는 황성공원을 찾는 노인들에게 지난달부터 둘째, 넷째 목요일에 무료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를 펼쳐 지금까지 약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여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영만 목사는 “교회가 위치한 이곳에서 행사가 있을 때에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황성공원 또한 푸르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자연정화 활동과 이곳을 찾는 걸식 노인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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