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상복 줄줄이 터져 >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2013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Clean 경북만들기 및 의식선진화 운동, 그린생활 실천,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이웃사랑실천운동, 범도민 독서생활화운동, 새마을운동세계화사업, 기관장관심도․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9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우수시책 파급 중심으로 새마을운동 성과 가시화 및 확산에 대한 서면자료 및 현지확인을 병행하여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복나누기 및 벼룩장터운영, 사랑나눔 1만포기 김장담가주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새마을지도자 교육, 살고싶은 마을만들기사업, 1도시 1책 읽기운동 등의 시책추진을 통하여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 및 교복나누기, 알뜰도서 교환시장운영, 사회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 시상하는 행복한가정가꾸기 실천대회, 휴경지 경작을 통한 이웃돕기 실천, 새마을운동세계화사업을 위한 필리핀 해외새마을운동 보급 등의 특수 시책은 타 시군에 전파할 정도로 높은 점수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두분)에서는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 평가에서 “최우수”를,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이순득)에서는 경상북도새마을문고평가에서 “우수”를 수상했으며,

박제환 황오동새마을협의회장은 국무총리표창, 이분득 서면새마을부녀회장은 경상북도새마을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월20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임영식경주시새마을회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2014년에는 경주시와 새마을회가 더욱 합심 단결하여 시민과 더 넓게 소통하고 새마을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승화시켜 최우수 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