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차인회(회장 박민선)는 지난 11일 월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신라차인회는 2018년 차를 사랑하는 차인들이 발족한 모임으로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매달 정기 모임을 갖고 활동해오고 있다.

정기 모임 때는 차문화 교육과 함께 차를 필요로 하는 행사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금 기탁으로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민선 신라차인회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작은 일이라도 나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차향기를 닮은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신 신라차인회에 존경의 인사와 고마움을 꼭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