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반 13명 특별감찰반 편성으로 공직기강 집중 점검에 나서 >

경주시가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에 공직자로서의 품위손상 행위 예방과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시는 본청,소속기관,읍면동,출연기관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위해 감사담당관실 직원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하고 집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감찰에서 연말연시에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운주운전, 금품․향응수수 등 비위와 공무원 복무실태를 집중 점검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직무관련 업체와 골프행위 등 금품․향응수수, 음주운전,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후 사적용무 등 복무기강 해이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한편 시민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처리, 인허가 행위, 서민생활과 밀접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실태도 점검한다.

공재혁 감사담당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무사안일 한 업무행태를 사전에 차단하여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