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경주만들기, 2년간의 활동을 보고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2-24
< 민․관합동 통합사례관리 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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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일 오후 3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장, 사례관리 실무자와 교육복지사, 관계 공무원들이 모여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함께 뛰었던 지난 2년간의 활동상을 보고하고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희망나눔센터와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의 민․관협력에 따른 2년간의 사업 성과 보고, 현대강업(주)와의 협약식,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의 통합사례관리 기조강연, 우수사례 발표, 슈퍼비젼,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주도 희망가족여행은 현대강업(주)이 후원한 일천만원의 지정기탁금으로 사례관리대상 가구의 가족관계 회복을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그 성과가 커 협약식을 거쳐 매년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의 경주희망나눔센터와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주 업무로 하여 시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목적으로 신설된 민간과 공공조직으로 2012년 3월 1일과 2012년 2월 28일에 각각 출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제안사업에 선정되어 2012년부터2014까지 매년 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민간부문의 「경주희망나눔센터」와 공공부문의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 참여로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개최되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위기상황해소 및 탈빈곤․빈곤예방을 지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대부분 공공이 주도하는 타 지역과는 달리 경주시에서는 민간기관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경주희망나눔센터 통합사례사업을 공공이 지원하는 운영방법을 선택해 민간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동안 민․관협력체는 공동 통합사례회의 추진, 460세대에게 위기상황 해소, 제주도 희망 가족여행 9가족, 저소득층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 300세대 등을 공동 추진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시민이 행복한 경주 만들기에 노력했다.

이외에도 민․관통합사례회의 월 2회 실시로 총 46회, 슈퍼비젼 8회, 좋은 이웃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1,007건, 민간사례관리기관과의 업무협약 35개소, 지역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 기초자료 DB구축 2,278건, 지역사회자원조사 1,335건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경주시는 지난 12월 6일 시민의 어려움을 시민이 스스로 돕는 민․관 협력 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어 『2013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미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니 우리시가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은 “항상 낮은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위해 노력하는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며, 힘들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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