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스포츠 마케팅 통해 지역경제 ‘쑥쑥’, 볼거리 ‘풍성’, 시민들은 ‘얼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1-24
< 2014년 올해-동계훈련, 전국대회, 세계대회 유치 등 활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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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프라 ‘연습구장, 숙박, 풍성한 볼거리’ 3박자 갖춰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와 함께 최근 들어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시는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필두로 올 한해 벚꽃마라톤, 동아일보국제마라톤,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등의 국제·전국대회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숙박시설을 자랑하는 경주의 스포츠는 겨울에 더 뜨겁게 부활한다. 축구와 태권도, 야구 등 217개교 4,840명에 달하는 동계훈련을 유치하여 1월초부터 2월말까지 2개월 동안 관광비수기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여름방학을 활용해 170여개 초등학교 460여팀이 참가하여 12일 동안 열전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연인원 40만명의 선수․임원․선수단 가족 및 관광객이 경주에 머물면서 30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서 열리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는 6일간 12개국 20개팀이 참가해 역시 지역 경제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 올 해에도 축구 꿈나무들이 경주를 방문해 열전을 펼치게 된다.

7월에는 ‘경주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열려 6일간 40개국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72개국 200여명이 참가하는 ‘경주세계 아마추어 바둑 선수권대회’ 유치는 물론 매년 참가하는 참가자들도 있을 만큼 그 명성을 알리고 있는 ‘제23회 벚꽃마라톤대회’도 열린다.

또, 오는 10월 동아일보 경주국제 마라톤대회 등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이어 전국궁도대회, 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 대회,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 서라벌 전국족구대회, 전국수영 마스터즈대회, 영호남 태권도 경연대회 등 크고 작은 전국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또 올해 10월에는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시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난해 1월에 창단해서 운영하고 있는 직장운동 경기부(트라이애슬론, 우슈, 궁도, 검도, 여자마라톤)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경북도민 체전에도 3위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취약종목에 집중 지원하고 경주시체육회를 중심으로 관내 초, 중, 고, 대학 체육교사는 물론 체육인 모두가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는 옛 서라벌의 영광을 재현하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역사문화와 스포츠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광 트랜드를 바꾼 경주 동궁원 건립 등으로 지난해에는 1,30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온 국제관광 도시로 그 명성을 알린 만큼 고부가가치산업인 스포츠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올해 시설 확충과 함께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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