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축구 왕중왕 대회 경주서 열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11-06
축구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주말과 휴일을 맞아『2009년도 전국고등부리그 왕중왕 전 축구대회』가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열린 이번 전국고등부리그 왕중왕 전 축구대회는 올해 전국 15개 권역별 리그 상위권에 진입한 64개 팀 중 12개 팀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 2천여명이 경주에 모여 알천구장에서 왕중왕 전을 펼쳤다.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열린 이번 대회는 첫날인 7일에 64강전이 열렸고, 8일에는 32강전이 열렸으며, 최종 결승은 오는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교를 보면 전국 15개 권역 중에 서울동부권역의 중앙대부속고, 경기북부권역의 능곡고, 경기서부권역의 백암고, 남부리그의 남해해성고, 대구경북권역의 안동고 ․ 대륜고, 부산리그의 울산학성고 ․ 부경고 ․ 개성고 ․ 기장고, 챌린지의 광양제철고 ․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등 12개 팀이 출전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달 23일에도 전국 15개 팀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8회 육군 참모총장 기 전국초등학교 왕중왕 축구대회가 3일간 열려 축구도시 이미지 홍보와 아울러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증진으로 한국축구의 중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광경기 활성화에 한 몫을 도모했다.

한편, 지난 8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시는 동계훈련을 비롯한 전국단위 축구 대회를 유치해 잘 갖춰진 전국 최고의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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