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8-08

경주시청 전경2.jpg

경주시는 8월 8일(금) 오전 10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실·과·소장과 담당급 이상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육군 7516 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8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이나 전쟁 등의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전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이는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실시해왔으며, 전시 등 국가위기 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하여 전시 정부기능유지연습, 군사작전지원연습, 국민생활안정연습, 사이버테러 대응연습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실효성 있는 연습으로 위기상황을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작성·검증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여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학생, 시민들의 훈련참관을 실시하고 경주역광장과 시청소회의실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경주역 광장에서는 안보사진 및 군장비 전시회, 서바이벌 체험장, 응급구조 실습


건강클리닉 등의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비상식량 시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따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전쟁과 재난에 대비하는 능력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경주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쟁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전시전환절차 연습으로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민관군 합동의 총력대비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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