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비상약품과 떡국떡, 보습크림 등으로 구성된 키트 전달 >

경주연합의원 국민건강검진센터(센터장 김경희)는 지난 15일, 천북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의료용품 키트 100개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문용권)에 기증했다.

이번 의료키트에는 타이레놀, 파스, 고탄력 밴드, 각종 상비약(복통약, 지사제, 소화제, 위장약)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비상약품과 떡국떡, 보습크림으로 구성됐으며, 키트 100세트는 병원 측 뜻에 따라 천북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연합의원은 2019년부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500개, 마스크 500매, 에탄올 500리터를 기부했고, 올해는 푸른약국과 함께 2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의료키트 100세트 씩 총 1,004개의 의료키트를 지역사회의 어르신·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김경희 경주연합의원 국민건강검진센터장은 “천북면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일에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약소하지만 의료키트 100세트가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용권 천북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