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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시민이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2021.08.09
- 경주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 문화활동(축제·전시·공연·문화유산 등)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5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시민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문화도시 소개, 서포터즈 활동 및 SNS 등 홍보매체 활용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는 경주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 문화활동(축제·전시·공연·문화유산 등)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홍보하게 된다. 김규호 문화도시사업단장은 “문화도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 3월에 문화도시사업단을 구성하고
‘천년고도 경주에 울린 희망의 소리’… 제11회 에밀레전 성황리 폐막
2023.09.26
‘세계와 함께하는 희망의 소리’를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 일원에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023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최고의 소리와 아름다운 모양을 갖춘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가치와 한국 소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 11회째 개최된 ‘에밀레전’은 ‘세계와 함께하는 희망의 소리’를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의 장을 마련했다. 신라종 타종과 사물치기 등 ‘에밀레전’ 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비롯해 에밀레종의 주조과정과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야외전시, 에밀레종 설화 애니메이션과 다큐 상영 등을 통해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한국 소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도자기 물레체험, 첨성대 쌓기, 소원백등 만들기, 신라
경주시, 지역 전체 상수도관 정밀조사 시행
2022.04.25
사업비 2억 4000만원 투입, K-water와 합동으로 2041㎞ 구간
경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이달부터 1년 동안 경주지역 상수도관 2041㎞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K-water는 지난해 11월 원활한 정밀조사 추진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비는 2억 40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1억 6800만원은 환경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한 수돗물 수질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시행되며, 환경부 제정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단수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로 내시경 등 첨단장비가 도입돼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예술전 개최
2023.10.10
10.10.~10.12. 경주 큐신라 갤러리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 만나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 큐신라 갤러리에서 정신장애인 예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My Diary: 꿈으로 그리는 나의 오늘’을 부제로 센터 회원 8인의 꿈과 일상, 회복의 과정을 담고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회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메타버스 공간(https://zep.us/play/8LoLl0)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간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지역 영화관 3곳(롯데시네마 경주, 메가박스, 씨네큐
경주시 보건소,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2022.06.02
지난달 31일 도심지 일원서 실시, 흡연자 금연클리닉 등 진행 금연 실천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중앙상가와 성동시장 등 도심지에서 ‘금연은 일상으로, 건강은 평생으로’를 슬로건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연기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전 세계에서 금연 캠페인 등 행사가 열린다. 보건소와 경북금연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4개 대학교 금연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금연 홍보활동 △흡연자 금연클리닉 현장 등록 및 상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금연 OX퀴즈·금연나무 꾸미기·금연문구 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진행돼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을 펼쳐 담배연기없는 건강한 지역을 만들겠
매서운 한파에도 동천동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23.12.29
매서운 한파에도 연말을 맞아 경주시 동천동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경주지점(지점장 맹준석)에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경미)로 300만원 지정기탁 증서를 전달해 내년도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26일은 동천동 소재 진가네 대구갈비(대표 진준호)에서 어려운 아동을 위한 후원금 120만원을 지정 기탁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7일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50만원 상당의 라면 20박스를 지원받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은락 동천동장은 “동천동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성탁주, 성건동 주민을 위한 쌀 기부
2024.01.02
경주시 성건동 ‘복성탁주’에서 지난달 29일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상식)에 10kg 쌀 5포대를 기부했다. ‘복성탁주’는 경주시 로컬 술집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쌀 5포대는 관내 저소득 주민 5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식 성건동장은 “우리 성건동에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어 관내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기부가 하나하나 모여 함께 나누는 성건동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중장년 정신건강 위해‘시니어 해방일지’프로그램 진행
2023.04.20
총 8회 3차로 나눠 진행, 소셜 다이닝과 마음 복덕방 테마로 구성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현곡 일원에서 지역 중장년(40~64세) 1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정신건강지원사업 ‘시니어 해방일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중장년층은 고용불안, 이·미혼율 증가, 이중부양 부담, 고독사 등 대인관계와 사회·경제적 지위 등의 변화로 인해 외로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지역 중장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 확대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8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셰프와 같이 요리함은 물론 참여자들과 함께 식사하는 ‘소셜 다이닝’ 과 현재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티타임을 즐기는 ‘마음 복덕방’ 으로 펼쳐진다. 앞서 현재 1차 모집이 완료됐으며, 추후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3차 프로그램 참여자
경주문화관광 해설 품격 높인다… 문화관광해설사 친절교육 실시
2023.12.19
3명 강사 초빙해 서비스 친절, 경주읍성 심화교육 등 진행
경주시가 관광 만족도 증대와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사 간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정자 동국대 교수, 이현태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장기명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서비스 친절, 경주읍성 심화교육, 월지와 월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하반기 펼쳐진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서비스 친절교육을 통해 이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였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해설 서비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용강동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실시
2021.06.14
지역 어르신 70세대 선정, 용강동 주민들이 직접 식료품 키트 전달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 센터장 김동엽)에서 지난 8일,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2015년부터 경주 소외지역을 행복마을로 변화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2~3곳을 지정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이미용, 집수리, 건강검진 등 마을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용강동 행복마을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단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식료품 키트 전달 등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선정된 어르신 70세대에 용강동 주민들이 직접 식료품 키트를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식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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