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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의료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에 역점 추석맞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로 전환, 큰 호응
2020.09.25
코로나로 지친 이웃의 몸과 마음을 추스리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최재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성 질환, 만성질환, 암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의료·건강 취약자들에게 그동안 가정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화 상담과 물품 배송 등 비대면·비접촉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서비스 대상자들의 경우 감염병에 더욱 취약해 더욱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서비스 제공이 요구된다. 비대면 방문건강서비스는 방문 간호사 5명이 대상자의 질환 정도에 따라 3개군으로 분류해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3,000여 가구이며, ‘전화 등을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 시행으로 건강상태 체크와 상담, 건강지원 물품 전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
경주시·경주경찰서,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실시
2023.06.23
특이민원 발생대비 현장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경주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담당공무원,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시된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중재 시도 △112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주변 방문민원인 대피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상황별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경주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비상벨을 통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출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2021.09.09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 이하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6일 경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사랑의 헌혈운동’은 공단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측정, 손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헌혈운동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에서 실시하는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건전한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업하기로 하였으며, 더 나아
경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아토피ㆍ천식 예방 인형극 실시
2021.07.19
‘아토 왕자와 황금상자의 비밀’ 인형극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피부염
경주시 보건소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55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인형극을 공연한다. ‘아토 왕자와 황금 상자의 비밀’ 인형극은 아토왕자가 사라진 임금님의 보물상자를 찾기 위해 알레르기 왕국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진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 및 알레르기 천식 예방법 △일상생활 속 실천방법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장세용 경주시 지역보건과장은 “찾아가는 인형극이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솔찬누리화랑’ 개원식
2019.01.22
경주시는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1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중등 청소년 60여명과 학부모, 지원협의회 위원,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솔찬누리화랑) 개원식’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 2006년 3월 첫 개원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청소년 60여명을 선정해 교과 학습,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탐구, 창의ㆍ융합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 부모 교육, 가족 운동회, 캠프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경주시 연안마을어장 생태계 회복 위해 어린해삼 방류
2018.11.26
잠수부․해녀 직접 잠수, 해저 먹이 풍부한 곳에 어린해삼 40만 마리 방
경주시는 23일 양남면 마을어장 3개소에 어린 해삼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해수온난화 및 자연환경 변화로 인해 생태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의 건강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함으로 어업자원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방류는 잠수부와 해녀를 동원 직접 잠수를 통한 해저 먹이가 풍부한 곳에 안착시킴으로 조류에 의한 유실과 해적생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린 전복이 해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생존율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은 실내 사육수조에서 수정란을 채란해 약6개월간 사육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결과 방류에 적합한 우수한 종자로 2~3년 후에 성패로 자라나 지역 어촌계에 커다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상담 자원봉사활동 지원
2019.02.22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정기회의 개최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청소년수련관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회장 박기영)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상담자원봉사자 2019년 활동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나누고, 청소년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데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청소년이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집단상담지도자 활동, 아웃리치 지원, 멘토지원 등의 활동으로 청소년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 청소년 문제 예방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경주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통합교육’ 실시
2019.02.21
구강, 손 씻기, 기침예절교육 등 이론․실습 병행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병․사설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실에서 아동통합교육(구강, 손 씻기, 기침예절)을 실시한다. ‘아동통합교육’은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시기인 취학 전 5세에서 7세 사이 아동들에게 이 닦기 실천을 위한 구강교육으로 올바른 잇 솔질법과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다. 먼저 손 씻기, 기침예절을 주제로 한 이론과 체험이 이뤄지며 9개부스로 연결되어 있는 건강체험관을 견학하며 건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첫 단계인 취학 전 아동들의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상․하반기로 나눠 사전 협의된 일정 순의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매년 5000여명의 원아들이
경주농업의 밝은 미래, 제17회 희망농업세미나 성료
2018.11.12
경주시에서는 9일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농업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17회 경주 희망농업세미나’를 가졌다.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회장 권용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한농연 회원, 농민단체협의회 회원 및 농촌체험마을 회원 등 2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강의와 질문, 토론을 통해 미래 농업의 활로를 찾는 소통의 장으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농업이라는 직업과 마을 기업화’를 주제로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주) 신길호 대표가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 유통,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 산업을 비롯해 친환경농업과 마을 기업화, 사회적 농업으로의 시스템 구축
경주시다문화가족센터 감동의 종강식 및 발표회
2018.12.17
27개 강좌 16주간 수강한 어르신 ‘배움’ 전시‧발표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4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2018년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종강식과 다사랑합창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강사와 방문교육지도사 등 180여명이 함께 했다. 종강식에는 다문화센터 프로그램 참여작품 전시 및 다사랑합창단의 발표회, GJ우먼스의 댄스공연, 장기자랑, “만남”의 노래를 다함께 합창하며,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경주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 출신의 다문화가정 1,608세대가 생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큰 축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교육생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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