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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3 봄꽃 음악회‘찬란한 유산’선보여
2023.02.21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3월 3일 19시 30분 예술의 전당서 개최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올해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봄꽃음악회 ‘찬란한 유산’을 3월 3일 19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세계유일 콘텐츠인 신라고취대의 고취와 행렬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선 보일 기회가 적었던 풍성한 국악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봄꽃음악회 ‘찬란한 유산’은 3월 기획공연에 걸맞게 봄 선물 테마 세 가지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은은한 봄 향기처럼 우리 음악의 깊이를 전하는 대금협주곡 ‘죽향’과 거문고 협주곡 ‘강산유월’이며, 두 번째는 우리의 독립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소녀의 기도-선죽교 피다리’와 ‘대한이 살았다’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 선물로는 우리 전통음악에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을 공연한다. 또 신라고취대의 202
경주시, 4년 만에 정월대보름 행사 가져… 무사안녕 기원
2023.02.06
서천둔치, 양동마을 등 10곳에서 대보름 축제 열어
- 묵은 액운 태우며 새로운 한 해의 일상 회복과 시민들의 건강·안녕 기원 - 특히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소원지도 눈에 띄여 경주시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10곳에서 올 한해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회 주관으로 줄다리기, 풍물놀이, 윷놀이, 지신밟기 등의 민속놀이가 개최됐다. 이어 오후에는 서천둔치에서 경주문화축제위위원회 주관으로 서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운집해 소망지 달기, 풍물놀이, 민요한마당 공연, 부럼 깨기 등
경주시, 2023년‘제28회 바다의 날’기념식 개최지 선정
2023.02.02
해양수산부 공모 통해 경주시 최종 선정
경주시가 오는 5월 열리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6월부터 2달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는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민‧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념식 개최지로 경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경주시는 세계유일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과 국내 최초의 해양 행정기관인 신라시대 ‘선부’가 있었던 해양역사의 도시 등을 언급하며 개최지 당위성을 충분히 어필했다. 또 202
경주 칠평도서관, 북큐레이션 및 원화 전시회 운영
2023.02.01
3월 24일까지 1층 로비에서 우리 민속 풍습, 민담 등 관련 내용 전시
경주 칠평도서관에서는 전통, 민속 관련 그림책을 전시하는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과 2권의 그림책의 원화* 전시를 가진다. *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인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하는 신조어 * 복사, 복제의 바탕이 되는 본디의 그림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전시에서는 우리 민속의 명절 이야기와 풍습, 민담 관련 그림책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한다. 2월 원화전시회에서는 ‘볼품없는 상’, 3월 원화전시회에서는 ‘똑같이 다르다’라는 그림책의 원화를 각각 전시한다. 전시 장소는 도서관 1층 로비이며 기간은 3월 24일까지이다. 이 후 북큐레이션과 원화 전시회는 정기적인 전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칠평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
경주 교촌한옥마을, 야간 경관조명 공사 마무리… 월정교와 함께 야간 명소로 기대
2023.01.26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4억원 예산 들여 야간 경관조명 공사 완료
경주 교촌한옥마을이 따뜻한 빛으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촌한옥마을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완료했다. 한옥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청사초롱 형태의 가로등을 비롯해 기존의 한옥과 어우러지는 지붕투광등, 수목투광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경관조명 공사로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월정교와도 함께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져 야간의 명소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교촌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한옥마을의 야간경관을 체험할 수 있기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 야간경관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
경주 동궁원, 설 연휴 한복입고 방문시 무료입장
2023.01.18
설 연휴기간인 21~24일까지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도
경주 동궁원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한복을 입고 식물원을 방문하는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무료입장(버드파크 제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신나는 투호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주령구 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도 선보인다. 이규대 동궁원장은 “풍요로운 설날을 맞아 동궁원에서 가족과 함께 웃음꽃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립도서관,‘아이소리, 엄마노래’전시회 개최
2023.01.13
도서관에서 독서지도자 2급 과정 수료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 전시
경주시립도서관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이소리, 엄마노래’ 전시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전은 시민들에게 아이의 독서습관 형성에 있어서 엄마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시키고,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립도서관에서 독서지도자 2급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동시집과 독후 활동작품, 추천도서, 벽신문 등의 작품이 펼쳐진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공간도 꾸며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참고하거나 경주시립도서관 사서팀(☎779-8897)으로 문의하면 된다.
4년 만에 새봄, 새로운 시작...‘2023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4월 1일 개최
2023.01.02
1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1만2000명 온라인 접수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에서 축제의 장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코스를 자랑하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경주시는 ‘제30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2020년 대회 취소, 2021년 비대면 개최, 지난해 대회 잠정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겪어오다 4년 만에 정상 개최 수순을 밟게 됐다. 앞서 열린 경주 벚꽃마라톤대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요미우리 신문社와 공동 개최됐지만, 올해 대회부터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바꿨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체증 및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이어온 풀코스 부문을 제외한다. 또 주요 관광지와
경주시, ‘금관총 고분정보센터’ 개관 준비 ‘착착’
2023.01.02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일반에 공개... 앞서 개관한 ‘금관총 보존전시관’
-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께 신라고분 이해도 높일 의미 있는 공간될 것” 강조 신라 금관이 출토된 고분인 경주 금관총 일원에 신라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금관총 고분정보센터’가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 노서동 ‘금관총 보존전시관’ 인근에 ‘금관총 고분정보센터’를 일반에 공개한다. ‘금관총 고분정보센터’는 건축면적 1024㎡(연면적 980㎡), 철근콘크리트와 철골구조의 건축물로 대릉원 일원 신라 고분의 모든 정보를 담는 ‘지식타워 플랫폼’이 조성된다. 건축물은 지난달 초 준공됐으며, 시는 시설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 등을 거쳐 이르면 5월께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금관총 보존전시관’을 지난해
경주시 캐릭터‘SNS 금이관이’이미지와 이모티콘… 내년 1일부터 무료 배포
2022.12.28
이미지 36종과 이모티콘 24종 저작권 걱정 없이 이용토록 개방
- 市, 경주 대표 관광아이콘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콘텐츠 활용방안 모색 경주시가 ‘SNS 금이관이’를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와 이모티콘을 계묘면 새해 1일부터 무료 배포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SNS 금이관이는 신라시대 금관을 왕과 왕비로 의인화한 경주시 캐릭터로 이미지 36종과 이모티콘 24종을 시민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로 개방한다. 공공누리란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 허락 표시 제도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생산한 저작물을 누구나 별도의 허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캐릭터의 색상, 모양 등을 임의로 변경해 캐릭터의 정체성을 훼손하거나 2차 저작물로 가공해서는 안 되며, 상업적 이용은 금지된다. SNS 금이관이는 지난 9월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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