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등 6개 읍·면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완료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3-11-23
< 상·하수 지하시설물 위치 정보 기반 데이터 구축... 432㎞에 달하는 방대한 전자지도 만들어져 >

경주시청을 찾은 한 민원인이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위치 정보체계를 직접 보면서 민원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 매설 상수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중복투자 및 굴착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 역할 ‘톡톡’

경주시가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정보를 한눈에 보기 위해 추진 중인 ‘지하시설물 정보 전산화 구축 사업’이 순항 중이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외동읍, 내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양남면, 안강읍 등 6개 읍·면 지역의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위치 정보체계가 최근 전산화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6억원 등 지금까지 사업비 29억 4000만원을 들여 432㎞에 달하는 방대한 지하시설물 지도를 구축했다.

경주시는 도로굴착,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도 함께 높아져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확한 지하시설물 DB 구축으로 최근 빈번이 발생하는 각종 도로굴착 공사나 재난·재해와 싱크홀 등 시설물 파손으로 인해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행정 전반과 대국민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해 안전한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92억 원을 들여 12개 읍면 지역의 지하시설물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내년엔 사업비 15억을 들여 안강읍, 서면, 현곡면의 지하시설물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파일
다음글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김장김치 나눔행사 가져
이전글
경주시, 한파 대비 문풍지 붙여기 사업 ‘훈훈’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생활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