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개량 58동, 빈집정비 15동, 재래식화장실 100동 추진 >
경주시는 농어촌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고 농어촌 활성화를 위하여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주택 개량자금 29억원을 융자 지원하여 농어촌 주택개량 58동을 추진하고, 시비 1억1천5백만을 투입하여 농어촌 빈집정비 15동, 재래식 화장실개량 100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은 주택 개량자금을 연리 3%,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동당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대상은 주택 건축물 면적이 동당 150㎡이하로, 주거 전용면적 100㎡까지만 취득세 및 재산세가 면제된다. 농어촌 빈집 정비와 재래식 화장실 개량사업은 개소당 최고 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해당지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받아 2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주시 건축과 황석호 과장은 “올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농어촌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특색있고 아름다운 농어촌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