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저소득층 자활사업으로 복지-고용통합서비스 제공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1-25
< 기술도 없고...어디 가서 돈을 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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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 국도비 포함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자립의지가 강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빈곤탈피로 국가의 도움 없이도 홀로설 수 있는 자활 환경을 마련하는데 앞장선다.

18세이상 64세이하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00여명, 일반인 100여명 포함 총 300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생활안정을 돕고 저소득층 자활자립 기반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할 수 있도록 인문교육, 기술지도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말하며, 사업내용으로는 지역자활센터 운영, 자활근로사업, 자활장려금 지급, 가사간병도우미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집수리사업단 운영, 영농사업단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자활사업은 참여자에게는 일자리 제공, 근로의욕 고취, 소득보장 등을 통하여 생활안정과 자활자립을 촉진하고 있고, 장애가 있고 거동이 불편하고 간병과 양육과 가사가 힘든 저소득층과 시민들에게 가사·간병·돌봄 등을 통하여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시는 특히,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자활근로사업에 예산 12억원을 투입하여 자립의지가 강한 근로능력자를 자활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자활능력과 사업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장진입형 등 4개 유형으로 나누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은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근로유지형, 인턴·도우미형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에 1일 최대 34,560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경주시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경주지역 자활센터를 통하여 연 30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소세차사업, 영농우리콩사업, 주거복지사업, 물류사업, 아동복지사업, 가사간병사업, 자활인큐베이터사업의 7개 사업단 운영과 자활기업 육성,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는 연 5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 환경정비사업, 사회복지 업무 보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에 시설도우미를 파견하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고 자립의지가 강한 차상위 계층 이하이며, 누구든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신체조건, 본인적성 등 자활 사례관리를 통하여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경주시 이상락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서 자활사업단 개발, 자활기업 육성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보장하고 취·창업을 통한 탈 수급과 복지-고용통합서비스 확대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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