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누비며 무엇이든 도와 드리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아시나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2-13
<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 시민중심의 복지사업 전개 >

방문상담(희망지원단).jpg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비 6,000만원 예산 확보, 위기가정 지원

경주시는 지난해 3월 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시민의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하여 시민중심의 현장 복지행정으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에 대한 중복과 누락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고, 원하는 희망을 귀담아 듣고, 통합적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돕고, 시민의 마음을 희망으로 가득 채워주는~ 희망복지지원단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보건, 고용, 교육, 주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저소득 시민에게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고, 각종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그동안 기초수급자 위주의 자산조사와 급여지원 중심의 복지업무에서 탈피하여 저소득층의 탈빈곤과 빈곤예방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조직이다.

이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의 하나이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 희망복지지원단 현장행정 1년

희망복지지원단이 신설 운영된 2012년도에 33,658건의 복지대상자 초기상담과 9,225세대에 대하여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하여,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56세대, 장애인가정 12세대, 한부모가정 20세대, 조손가정 8세대, 다문화가정 3세대, 소년소녀가정 2세대, 알콜 등 중증질환가정 47세대 차상위가정 37세대 등 총185세대에게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시행하였고,

복지, 보건, 고용, 교육, 주거 등 1,562건의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위기가정에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신설 운영되기 전보다 현장방문 행정, 위기가정 지원 등이 2배 이상 증가된 실적이다.

■ 1,778억원 예산 투입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2013년도 1월 현재 복지대상자는 기초수급자가 6,011세대 9,519명, 등록장애인이 15,978명, 기초노령 연금급여대상자 31,085명, 아동 보육료 등 복지급여대상자 9,733명, 한부모가정지원 1,951명 등 총 72,506명으로 전체인구의 27%가 각종 복지대상자로서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경주시 사회복지예산은 1,778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3%이며, 경주시의 주요 복지목표를 저소득가정에서 일반시민에게로 확대 추진해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심어 주는 복지 행정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로 행복한 경주시 만들기 역점

경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현행법이나 제도상 선정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여 실질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2년도 3,000만원, 2013년도에는 100% 증액된 6,000만원을 전액시비로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 예산으로 위기 상황을 벗어 날 수 있도록 긴급진료비 및 진단에 필요한 진단비, 기본 생활에 필요한 생활필수품, 화재 등으로 긴급하게 필요한 긴급생계유지비, 전기, 보일러, 가스등 긴급보수가 필요한 보수비, 단전 단수, 가스 등 체납가정 지원, 동절기 긴급 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선 지원 해 오고 있다.

2012년도에는 읍면동에서 가정 방문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정 긴급의료비 14세대, 생활필수품 117세대, 난방비 및 난방용품 108세대, 긴급보수 4세대, 단전단수 체납 5세대 등 총 248세대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에서 탈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2013년도에는 2배 늘어난 500여 세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 읍면동 종합복지기능으로 역할 강화

지역주민과 다양한 복지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의 기능도 변했다. 복지대상자의 자격확인 및 적정급여제공 중심의 읍·면·동 복지행정을 지역주민에 대한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과 서비스연계 지원 등 종합복지창구로서의 기능이 강화된 것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저소득층에게 공공과 민간에서 보유한 복지자원을 맞춤형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그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 모니터링 하는 등 발굴에서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집중 관리하여 저소득층의 빈곤예방과 자립지원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올해 신규 사회복지직공무원 10명을 배치하여 충실한 상담과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등 시민중심의 복지행정 종합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공공부분의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출범한 민간부분의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을 위한 순수 민간봉사대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의 『좋은 이웃들』과 그동안 각 기관별로 단절적·중복적으로 지원되던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조직화하고,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경주희망나눔센터』와 함께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주시를100점짜리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희망복지지원단이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열심히 전달하여 시민의 마음을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파일
다음글
『2013년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실시
이전글
경주시, 전문 교육으로 역량 ‘쑥쑥’, 업무 능력 ‘팍팍!’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최신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