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정희대통령 기념식수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2-25
< 붉게 헐벗은 강토 소생 의지 >

박정희_기념식수.jpg

□ ‘62.10.22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는
전국 시장군수산림기술자 경주대회를 격려한 뒤 외동읍 냉천리 사방현장을 살피시다가 붉게 헐벗은 강토를 소생시키려는 웅지의 깃발로 ‘히말야시타’ 한 그루를 이곳 새터마을 어귀에 심으셨다.
경주대회가 기폭제가 되어 외동지구 특수사방을 시작으로 산림녹화의 대역사가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마침내 산하는 푸르름을 되찾고 우리네 가난한 마음과 삶 또한 푸르게 단장되었으니 이 나무가 바로 국토녹화의 성공을 싹틔운 씨앗이었다.....생략(냉천 박정희대통령식수기념비) 또 하나, 사진으로 남겨진 사방현장에서의 ‘은행나무’ 묘목을 직접 삽으로 심으시고 세수 대야로 물을 주시던 그 나무는 현재 어디 있을까? 혹, 히말야시타 옆 그 은행나무일까?
□ 경주관광 종합 개발계획 주도
경주발전계획은 ‘신라고도는 웅대, 찬란, 정교, 활달, 진취, 여유,
우아, 유현의 감이 살아날 수 있도록 재개발할 것’이라고 하셨다.
구,시청맞은편에는 경주관광개발공사가 들어 섰고 대통령 뜻에 따라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직접 방문하시어 보고도 받으셨고 지시를 하셨다. 그 정문에 나무 한그루가 심어졌다. 지금은예전 건물과 표지석은 간데없고 말끔히 단장된 대릉원 담 한켠에 나무만 우뚝 서 있다.

□ 보문단지에는 여러그루의 나무가 있어
보문단지는 포항의 철강, 울산의 공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바이어들이 와서 안락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양지를 염두에 두시고 보문호를 중점으로 개발구상을 직접 그려 가면서 지시하셨다고 한다.

77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은 영애 박근혜, 박근령과 함께 보문단지를 둘러보시고 배도 타셨고, 육부촌과 경주관광개발공사 뜨락에 주목과 금송을 기념식수 하셨다. 아쉽게도 고사되어 지금은 향나무와 목련으로 심어져 내려오고 있다.
히말야시타가 심어진 냉천리에도 아주 큰 나무가 있었는데 박정희대통령 서거 때 그만 죽어버렸다는 마을 사람의 얘기가 전해지듯이
보문단지의 두 나무도 그래서 죽었을까?
사람은 배신을 하고 나무는 죽음으로 충성을 한다?

□ 북군동 주택개량 홍보마을 격려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새마을노래)
가사에서 보듯이 78년경 새마을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이 전국적으로 한창이었다. 보문단지 조성과 더불어 관문인 북군동에는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이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그 후 홍보마을로 지정되어 전국에서 견학을 줄지어 왔는데
박정희 대통령도 오셔서 느티나무 4그루를 심으셨다.
마을어귀 벚나무와 느티나무 은행나무가 잘 어울려 최고의 음식점 단지가 형성된 곳이다.

□ 故 박정희대통령의 못다한 경주발전계획 이어지길
최양식경주시장은 박근혜대통령 취임에 즈음하여 중단된 사업의 재 추진과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고심하고 있으며 경주시민들도 한 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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