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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의 익명의 기부자, 어려운 이웃 위한 라면 기탁
2021.12.28
라면 20박스 전달, 저소득 한부모가족 20세대에 전달 예정
경주시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원영)에 지난 24일 늦은 오후,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라면 20박스(40봉/1박스)가 배달됐다. 건천읍 행정복지센터는 기탁 받은 라면을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라면을 기탁한 익명의 기부천사는 각종 사업시설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는 환경기업으로 평소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농촌일손 돕기 등 전국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자는 해당기업의 경주사업소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기 전 건천읍 복지담당자를 통해 미리 수요를 파악하며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고, 한사코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익명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이원영 건천읍장은 “겨울이 되면 몸은 물론 마음마저 추위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해 마무리 송년식 개최
2021.12.13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 지원사 등 함께 자리해 화합의 시간 가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7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대강당에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호대 시의회 의장과 이철우 부의장, 박승직 도의원,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 시청과 표창·감사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들을 비롯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 지원사, 후원자 등이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상담,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체험홈 운영 등 다양
세계복음 선교협회, 추석맞이 희망나눔꾸러미 기부
2023.09.12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교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희망나눔 꾸러미 상자에는 각종 식품, 식용유 및 식재료 등으로 구성돼 불국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봉사활동은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3800회가 넘는 수상과 함께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 지속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정부 포장, 대통령 단체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박달규 불국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아낌없는 나눔에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저소득층과 독거
친절한 경자씨,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사랑의 밥차’지원
2022.03.10
이재민들을 응원하며, 급식 나눔 봉사활동 펼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8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을 찾아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친절한 경자씨 회원 20여명은‘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 이재민들에게 2000인분의 김밥과 빵을 전달했다. 이재민 이모(73) 씨는“산불피해로 당장의 생활이 걱정되고 답답한 심정이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전정자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부회장은“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오게 됐다”며“어려운 이 시기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있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2020년 전남 구례군 집중호우 등 전국
경주시,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2021.11.30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새로운 인구구조 변화 체계적 대응 위
경주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경주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김호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회의는 인구 현황 및 인구정책 추진경과 보고, 정책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지역 인구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해 준 인구정책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 심화, 젊은층 대도시 유출, 1인
경주시,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 시행
2022.03.07
사업비 8200만원 투입,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 40% 지원
경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과정 등에 발생하는 유증기는 벤젠 등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이를 회수하는 설비가 필요하다. 경주지역은 2020년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대상에 포함돼, 2018년 기준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인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사업비 8200만원을 투입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의 40%(스탠드형 기준 최대 64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까지며, 신청관련 상세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업 실시로 영세 주유소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경주시 보덕동 자연보호협의회,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 펼쳐
2021.06.01
손곡 진입로~마을회관 도로변의 무단투기 생활쓰레기 수거
경주시 보덕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윤종학)에서 지난달 31일, 손곡동 일대 도로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오전부터 손곡 진입로부터 손곡마을회관으로 가는 도로변의 적치돼 있던 무단투기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해 살기 좋은 보덕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종학 회장은 “연일 실시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아 모든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성주 보덕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환경정비활동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전했다.
황성동 제10대 일일 명예동장, 독거노인 상담 등 복지행정 펼쳐
2022.08.23
문인선 명예동장 “어려움 겪고 있는 곳곳 잘 살펴 주길”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22일 문인선 씨를 제10대 일일명예동장으로 위촉했다. 일일 명예동장제도는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에게 동 행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운영된다. 이날 위촉된 문 명예동장은 황성동 새마을부녀회원과 여성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황성동 자율방재단의 부단장으로서 폭염과 장마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방재활동에 힘쓰고 있다.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은 문 명예동장은 이날 주로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러 온 민원인과 상담하는 업무를 맡아 수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세대 할머니의 생활고와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며, 기초수급지원과 장기요양등급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문인선 일일명예동장은 “현장에서 직접
경주시, 경주 홍보가요 제작 참여 가수 조성모 등 6명 홍보대사로 위촉
2021.10.20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로 역사문화도시 경주 홍보할 것”
경주시는 1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경주 홍보가요 제작에 참여한 가수와 작곡가 등을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 대상자는 경주시 홍보가요 ‘달빛경주’를 부른 가수 조성모와 ‘천년지애’를 부른 마리아를 비롯해 시인 강원석, 싱어송라이터 추가열, 작곡가 김지환·김경범 등 6명이다. 노랫말을 헌정한 강원석 시인 등은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로 어디에 가서도 경주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홍보가요 제작을 인연으로 유명 아티스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주시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동읍 착한기업 한전KPS(주), 사회적 가치 실현
2022.05.10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2200만 원 기탁
경주시 외동읍 지역 업체인 한전KPS(주) 원자력정비기술센터(처장 김도윤)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200만 원을 외동읍에 기탁했다. 한전KPS(주)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원자력 핵심 공기업으로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집수리, 사례관리대상자 난방용품 지원,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정기후원 1200만 원에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도윤 처장은 “한전KPS(주)는 지역 상생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며 소중한 정성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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