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보다 4,318억 늘어난 13,974여억원 확보 목표 >
경주시는 14일 영상회의실에서 2014년도 국비지원 예산확보를 위해 최양식시장 주재로 『국가지원 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주시의 내년도 국가투자사업 목표액은 국가직접시행사업을 포함한 2013년 확보액 9,656억원 보다 4,318억원(44.7%증가)이 증가한 1조 3,974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 중 일반 국비사업이 40건 1조 3,146원, 광특회계사업이 47건 828억원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도 역점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야 할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 경주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등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현안사업을 수시로 설명하고 관련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4월경 국회의원 및 도의원을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을 요청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최양식 시장은 국가 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의 관건임을 강조하고, 정부시책에 부합되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과 계속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계획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