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자수공예 윷놀이판 만들기로 다문화가정 일자리 행사 가져 >

감포깍지길 체험관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10명여명의 일자리를 위하여 생활자수공예 윳놀이판 자수 놓기로 자수를 활용한 상품만들기 행사가 지난 3월 22일 감포깍지길진흥회에서 주관하고 경주시에서 지원하는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감포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자녀를 양육하면서 여가를 활용하여 자수놓기로 아름다운 마음도 누리고 수입도 올릴 수 있는 일감으로 선정 동남아의 싼 인건비로 인하여 밀려난 자수산업의 현장을 일으키는 역할을 담아내면서 자수패키지를 대량 생산하고 이를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시스템으로 구축한다.

감포읍과 감포깍지길진흥회에서 운영하는 감포깍지길체험관은 감포항 주변 해국집에서 근대화먹거리 체험, 고대안 깍지집에서 목공예 체험, 팔조리에서 짚공예관 체험, 호동리에서 목화생산 체험, 천연염색, 생활자수 체험 등 자연친화적 힐링체험프로그램으로써 천년고도 힐링메카 경주에서의 힐링여행지 조성과 화백컨벤션 오픈에 맞추어 1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힐링체험시스템을 갖추고자 기획하여 가고 있다.

이번 생활자수체험과 다문화가정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도강사를 맡은 경주 노서동 ‘바람의 화원’ 대표 강남순씨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김종국 감포읍장의 적극적 지원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1월에 부임한 김종국 감포읍장은 감포의 특산품과 감포깍지길을 안내하는 감포깍지길 홍보관 개관을 준비하고 근대화경관거리 조성, 송대말절리 공원 조성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체험관 운영, 감포깍지길진흥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여 갈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