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황지구 일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전개 >

경주시 황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한규)는 24일 황성동 용황지구 일대에서 새봄을 맞이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통장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리의 묵은 쓰레기를 정비해 마을 경관을 회복하기 위해 용황구획지구 일대의 담배꽁초, 병, 캔 등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한규 통장회장은 “거리에 만개한 벚꽃을 보니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그에 걸맞은 아름답고 쾌적한 황성동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오늘 새봄맞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마을 화단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성동은 지난 1월부터 황성동 12개 자생단체와 통장협의회 그리고 황성동 주민들과 함께 ‘2023 플로깅빌리지 황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