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신주(회장 이복규)에서 30일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신주는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콘크리트 타일, 벽돌 및 블록 제조업을 하는 기업으로 회장 이복규는 ㈜신주, ㈜신성, 신성콘크리트 3개 회사를 경영하며 평소에도 경주시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복규 회장은 “올겨울도 경주는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나눔으로 행복한 경주가 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조금이나마 일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매우 기쁘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소중한 기부 정말 감사드린다. 정말 필요로 하는 분들께 전달해 나눔으로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경주시 관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