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벨트 감포깍지길 출판기념 및 개통식 성황리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6-22
< 길 위에 자연, 손으로 만드는 세상 >

감포깍지길1.jpg

2012. 6. 22. 10:00 스토리벨트 감포깍지길 출판기념 및 개통식이 우병윤부시장, 권영길 경제도시위원장, 엄순섭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 등 많은 내빈들과 특히 김구석 남산연구소장과 남산지킴이 회원 20여명, 시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포 전촌항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감포깍지길의 대역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감포의 핵심 자원 50가지를 간추려 길을 내고 이야기를 만들어 관련인들을 초청하여 길을 걷고 고견을 받아 <길 위에 자연><손으로 만드는 세상><감포사람 감포 이야기>를 엮어 300페이지 책을 완성하였다.

감포깍지길 작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비로 지역민이 참여하여 길을 정비하고 경관을 가꾸고 상품을 만들었다.

최양식 시장은 지난 3월에 감포깍지길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한 다음, 시책사업비를 지원하였다.

이에 탄력을 받아 6개월 동안 주인석 작가와 김진룡 읍장이 손과 발로 뛴 결과 책을 출간하고 종합안내도를 세워 그 기념식과 개통식을 갖게 되었다.

감포깍지길은 8개의 길을 만들고 구간마다 주제를 입혔는데 해(태양),물,나무,불,금,흙,달,해(바다)로 나누어 관광객의 이해를 도왔다. 책은 구간마다 특이한 자원을 찾아 테마에 맞게 이야기를 구성하여 관광객에게는 재미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역민들은 특산물을 통해 제2의 경제적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였다.
길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감포새마을회에서는 도로변에 코스모스 씨를 뿌렸고, 대본리 마을에서는 돌탑을 쌓았다. 솟대거리에는 장성호씨가 솟대1000쌍을 준비하여 참여하였고

동국대 이점원 교수는 일본식 목조건물인 다물은집 골목에 해국벽화를 그려 넣어 암울한 역사의 뒤안길을 밝게 바꾸었다.

또, 최원제씨가 목공예로 참여, 호동리에서 지게를 만들었고 팔조리와 전동리에서는 짚공예로 와랑칭칭찻잔받침, 해국치마, 천사물동이, 태항아리 등 구간마다 스토리텔링에 맞춘 특산물을 만들어 참여했다. 이러한 상품들과 감포의 특산물을 모두 모아 10개의 전시체험부스를 설치하였다.

김진룡 읍장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키워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주인석 작가는 ‘신이 경주시민께 선물로 내려주신 감포’는 아름다운 경관과 특별한 자원이 많아 우리나라 어느 길보다 매력적이라며 사랑을 주는 만큼 자랄 것이라고 신께 받은 선물을 소중히 여기고 전국적으로 자랑하고 또, 아껴달라는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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