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서지 숙박시설 지도ㆍ점검 실시 >
경주시 보건소는 피서기간 동안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동해안 해수욕장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초 까지 동해안 숙박업소 등 주요 피서지에 대하여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2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감포, 양남, 양북 등 주요 피서지 숙박업소 75개소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숙박업소 운영과 친절한 위생서비스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생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객실ㆍ침구ㆍ욕실 등 청결 및 위생관리기준 준주 여부, 환기 또는 조명 부량 여부, 객실 내 음용수의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 바가지 숙박요금 징수 행위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령의 규정에 의거 조치 할 예정이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숙박업소 운영과 친절한 위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 피서철을 맞이하여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