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농업발전의 미래를 짊어질 일꾼 양성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11-24
< 경주 농업의 미래, 농업교육의 산실, 제9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식 열려 >

4.최양식 경주시장(뒷줄 가운데), 제9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경주의 미래 농업 일꾼을 양성하는 경주농업대학은 19일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과 내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주 농업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에는 토마토, 전통발효식품가공, 귀농귀촌 등 3개 과정 137명이 입학하여 전문가 초청강의, 다양한 이론 및 실습, 선진농업 현장교육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122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였으며, 특히 전통발효식품가공과정은 교과 과정 중 37명이 전통발효식품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졸업증서 수여와 시상 등으로 진행된 졸업식에서 경주농업대학 학장인 최양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년의 나이에 1년이란 긴 시간을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한명의 낙오도 없이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농업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리더로서의 역할을 당부” 했다.

노영대 학생장은 졸업생 대표 인사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등 어려운 입학과정을 회고하며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현황을 이해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귀농․귀촌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선진농업기술 실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도 농업대학 운영을 한우과정, 전통발효식품과정, 귀농․귀촌 등 3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전통발효식품과정은 양조, 절임, 장류, 식초기술 등을 교육하여 농업 외 소득을 다양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답을 찾아 주는 전문농업교육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30개 과정 1,4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을 대상으 로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여 경주농업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파일
다음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
이전글
경주시 공무원, 원전 미래도시 준비 착착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최신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