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ar December」 네 번째 이야기 >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Dear December' 네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경주시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단장 김종국)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2010년 4월 11일 창단한 경주시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는 관내 4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한중청소년 교류 음악회, 오사카 교민음악회, 환동북경 국제청소년음악회, 보문호 축제공연, 한여름밤의 청소년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공연을 통한 역사 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을 해왔다.

김동욱 지휘자와 40여명의 단원이 함께한 정기연주회는 현악과 목관으로 이루어진 실내악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였으며, 전통 클래식 뿐 아니라,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연주를 통하여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객원지휘로 SBS놀라운스타킹 음악신동 황윤호군(5세)이 특별출연하여 보다 친근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경주시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글로벌 마인드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