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미리, 민간위원장 정용하)는 지난 1일 ‘안부묻GO! 반찬나누GO!’ 정기반찬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안부묻GO! 반찬나누GO!」 반찬지원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착한가정·착한가게의 연합모금으로 사업비를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과 결식우려가 있는 청소년 28세대에 월 1회 밑반찬과 외식지원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업에는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국거리용 소고기, 명절 전, 나물, 밑반찬으로 먹거리를 구성해 이웃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모아 행복금고-나눔과 행복」 연합모금으로 준비해 더욱 풍성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리 공공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과 온정이 닿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황오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돼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까지 착한가게 14개소, 착한병원 3개소, 개인기부 22명의 정기기부자를 발굴했으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의 복지욕구를 반영해 정기반찬지원, 빛을이음청소년안경지원,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김장김치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