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동천동 이강우동장과 김병태시의원, 동천동경로후원회(회장 최광목, 47세) 회원은 지난 2월 14일 관내 동천경로당 외 15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새해 설인사를 드리고 준비해 간 음료와 다과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우리 시의 시정홍보와 함께 주민숙원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고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동행정에 적극 반영키로 약속하였다.

최근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마을 경로당을 찾는 발길이 줄고 있어, 이 날 방문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더욱이 동천동경로후원회는 매년 3∼4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난방연료, 쌀, 부식 등을 지원하고 있어 경로효친사상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