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위해 지역 17개 단체와 협약 맺어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4-18
< 市,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17개 단체와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목표 공유 >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단체들과 함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식을 체결했다

- 주낙영 시장 “협약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경주시 생활문화로 정착하는 데 큰 힘 될 것”

경주시가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단체들과 함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1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17개 단체는 이날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육상 생태계 보전하자는 게 골자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문화로 정착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된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경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협약 내용은 오는 22일에 열릴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 단체 17곳이 선도적으로 이행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이 경주시의 생활문화로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지원을 강화해 경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참고사항 :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 단체 및 목표 현황

1.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 손용락 경주 YMCA 이사장
2.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 김형철 (사)경주시 농어업회의소장
3.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 황원현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4.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 김명희 경주시 평생교육사협회장
5. 성평등 보장 - 박영주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6. 건강하고 안전한 물 관리 - 이현철 (사)형산강 생태체험학교 이사장
7.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 원종태 한국전기공사협회장
8.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 - 최희정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 의장
9. 산업의 성장과 혁신 활성화 및 사회기반시설 구축 -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10. 모든 종류의 불평등 감소 - 박귀룡 경북장애인 자립생활센터장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 전성환 (사)경주발전협의회장
12.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 문주용 업사이클링 플럽 대표
13. 기후변화와 대응 - 장성애 디딤 ESG 교육원장
14. 해양생태계 보전 - 김헌규 (사)환경운동 실천협의회 총재
15. 육상생태계 보전 - 서기호 (사)경상북도 숲해설가협회 경주시지부장
16. 평화·정의·포용 - 이상춘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장
17. 지구촌 협력 강화 - 윤태열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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