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공공위원장 서정보, 민간위원장 장용득)’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동부봉사관에서 사랑가득찬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밀가루 반죽과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해 18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홀로가구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장용득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전달하며 소외계층 세대의 안부를 살필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보 안강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틈새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인 ‘수리수리마수리(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