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지, 라면, 커피 등 135만 원 상당의 물품 >

경주시 성건동 청년회(회장 장우창)에서는 지난 9일 동지역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어버이날 기념으로 13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성건동 청년회는 매년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물품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지, 라면, 계란, 화장지 등으로 준비됐다.

장우창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적적한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경로당에서 서로를 보살피고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준비한 물품이 경로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철용 성건동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청년회에 감사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성건동 경로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운영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