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 14일(토)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시내 일원에서 열려 - >

2009년 MBC드라마「선덕여왕」의 인기와 함께, 신라천년 역사의 위대함을 표현하고, 역동적인 도시이미지 창출에 기여한 「선덕여왕 행차」 재현행사가, 올해에도 8월 14일 토요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10회 이상, 경주시내와 보문단지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8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첨성대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에 이어, 더욱 새로워진「선덕여왕 행차」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신라역사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화랑의 기상을 표현할 수 있는 역동적인 행차재현 행사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경주 술과 떡잔치」특별행사로서「제1회 선덕여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선덕여왕, 천명, 미실을 선발한 바 있고, 기마 6필, 대형 퍼레이드카 3대, 전문출연진 120여명으로 행차를 구성하였으며, 행차 재현행사를 비롯한, 화랑무예, 체험행사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시내구간은 시내 중앙로와 팔우정, 첨성대를 통과하여, 관광객의 시내유입을 유도하고, 보문단지구간은 보문단지 투숙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포부다.
행차 그룹별로, <신라천년의 기상>과 <선덕여왕 그 화려한 부활>, <화랑의 기상>을 테마로 펼쳐지는 「선덕여왕 행차」는, 민선 5기를 맞이하는 경주시의 「새로운 천년, 도전하는 경주」의 비젼를 표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천년역사의 바탕위에서,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경주시가 유치한, 9월 한류드림페스티벌 부대행사, FAO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회, 10월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여하는 외국인과 관광객에게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조직위원회는「선덕여왕 행차」재현행사를 위한, 교통통제계획 및 안전대책 등을 수립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행차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처치 및 후송 등, 만일의 사고에도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며, 행사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