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스마트관광도시 경주!’선포···경주여행의 새로운 시작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3-09-14
< 경주시, 13일 오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관광 체계 혁신할 스마트관광 선포식 가져 >

경주시가 13일 오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선포하고 있다.

- ‘경주로ON’ 기반 인공지능(AR)해설사여행, 인공지능(AR)상점, 전자광고판, 경주오락실 등 편의·재미 갖춰

국내 여행1번지 ‘경주’가 더욱 더 새로워 질 전망이다. 경주시가 13일 오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선포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여 간 경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일단락 지어진 데 따른 성과다.

이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경주시는 모바일 통합 관광앱 ‘경주로ON’을 포함해 벽면 영상과 전자 광고판, 이동수단 등 스마트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여행자쉼터, 인공지능(AR)상점, 인공지능(AR)해설사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경주시가 자랑하는 ‘경주로ON’은 경주 여행시 꼭 챙겨야할 1등 필수품으로 자리 매김할 만큼 다채로운 경주여행 정보가 담긴 모바일 통합 관광앱이다.

이제 경주여행은 ‘경주로ON’ 하나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신 인기 명소부터 숨은 명소까지 110여 곳의 관광명소와 테마별·계절별 정보, 150여 곳의 식당·카페·체험·숙박 정보가 담겼다.

만화가 허영만 작가와 배우 송일국 씨가 참여하는 음성안내도 눈길을 끈다. 허영만 작가는 ‘경주맛집탐방’을, 송일국 배우는 ‘경주역사여행’을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경주시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이 뽑은 경주 ‘필수’, ‘숨은’ 명소 26곳도 음성안내로 담겼다.

특히 KTX를 비롯해 경주시여행, 렌터카 예약과 요금 결제를 ‘경주로ON’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 점도 돋보인다. 경주로ON은 KTX와 경주월드, 루지월드, 경주시여행 연계 상품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제공한다. 길찾기, 실시간 경주 교통 및 주차 정보 보기 기능도 또 다른 장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여행에 재미와 가벼움도 더했다. 경주로ON에서 경주시 도장찍기 여행 참여도 가능하며, 괴생명체로부터 황폐해진 미래의 경주를 구하기 위해 현대로 시간 여행하는 ‘경주오락실’은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인공지능(AR) 해설사는 대릉원, 미추왕릉, 황남대총, 천마총, 첨성대, 교촌마을, 동궁과월지 등 대표 명소 7곳의 해설사 목소리와 지능형 지시를 제공한다. 황리단길 맛집 정보 찾기는 인공지능(AR)상점에 맡기면 된다. 휴대폰만 들어도 주변 위치를 탐색해 맛집과 체험공간 등을 찾을 수 있다.

또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도 여행자쉼터로 변신했다. 이곳은 지능형 짐보관소, 여행자 사진촬영 구역 이용이 가능해 여행자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행자쉼터의 ‘전자광고판’은 경주로ON과 결합해 황리단길 세부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이어 ‘벽면영상’은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서비스 중 하나다. 영상예술을 이용해 역동적인 경주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KT경주지사 2층을 비롯해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신경주역 관광안내소 등에서 볼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로ON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 편리하게 관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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