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금장대 강변축제 ’ >

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 중 하나인 금장대 강변축제를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주최하고, 그린경주21협의회(회장 최재영)가 주관하여 10월 18일(토)부터 19(일)까지 2일간 금장대 건너편 형산강 둔치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라의 얼과 경주의 향기를 담은 특색 있는 체험행사 및 볼거리를 제공하여 높아진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내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주하이코(HICO)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금장대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꼈다.

금장대 강변축제에서는 약 50여개의 체험·전시·시연·홍보 등 다양한 물 체험 부스 운영과 경주시 문화예술동호회 약 30여 팀의 경연대회, 두 바퀴로 만나는 경주 역사여행, 카약 시범운행, 소원 담은 돛단배 띄우기, 유등 띄우기, 무선조종 미니보트 시연 등 경주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9일 오후 5시 부터 진행된 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 전야제에서는 금장대 점등식, 황포돛대 등, 형산강 유등 띄우기, 김유신장군 연날리기 재연(야간LED), 유등과 황포돛대가 금장대의 아름다운 야경과 잘 조화 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소원성취 풍등 날리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최양식 경주시장은 “ 이번 금장대 강변축제를 통해 내년도 세계물포럼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