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로 거듭나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3-31
< 오는 4. 4일 제24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힘찬 레이스 출발 -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 1만5천여명 참가 벚꽃 속을 달린다 >

1. 2014년 벗꽃마라톤 대회1.jpg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4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4일(토) 08:00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광장 앞에서 출발하여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 길을 달린다.

경주시와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5,214명이 신청하였으며 그 중 외국에서 31개국 1,585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임이 거듭 확인 되었다.

찬란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스포츠 명품도시 아름다운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안전하고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경찰 테러 주자 100명을 선발하여 선수들과 함께 달리면서 테러에 대비하는 한편, 응급처치(구조)사, 안전요원,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구급차 등을 마라톤 코스에 배치한다.

또한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하여 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경찰의 교통통제는 물론 시청 공무원, 월남참전전우회, 해병전우회 등 많은 인원이 교통통제를 위해 교통요충지 등 요소요소에 배치된다.

아울러, 대회 이벤트 행사로 제50 보병사단 군악대, 의장대, 군 캐릭터, 포토존, 서바이벌 사격 체험, 북한군과 우리군의 장비 및 안보사진 전시와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포항해병대 1사단에서는 출발지 군악대를 지원하고 부대행사로 태권무, 밸리댄스 등의 볼거리와 국수, 구운 계란, 도토리묵, 커피, 녹차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마라톤이 축제분위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비롯한 완주메달이 주어지고 풀코스, 하프코스, 10㎞, 읍면동대항, 경기연맹대항과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생긴 기관대항 시상이 있다.

각 지역마다 우우죽순처럼 생겨나는 마라톤대회로 인해 모든 대회에서 참가자가 줄어들어 주최 측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만큼은 참가자가 늘어나 지난해 보다 1,163명 증가하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마라토너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본 대회는 특히 홍콩에서 지난해 보다 123명이 증가한 271명, 중국이 35명 증가한 257명, 미국이 28명 증가한 178명, 일본이 665명 그 밖에 프랑스,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참가한다.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규모가 큰 대회이며 지자체가 주관하는 가장 큰 대회로 24회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오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마라톤과 잘 접목‧성장한 마케팅 전략의 성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관계자는 대회 당일 마라톤 구간 내 교통통제가 07:20부터 보문단지~엑스포 광장, 경주여고 일원, 경주 소방서 부근, 분황사~오릉 네거리, 황성대교, 형산강 강변도로 등 13:00까지 전면‧부분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시민‧관광객들의 많은 협조와 범시민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적극동참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24회째로 명실 공히 국제적 규모의 마라톤 대회인 만큼 많은 국·내외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경주를 방문하는 관계로 안전을 최우선 하여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 하였으며 벚꽃과 만개한 경주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쳐 건강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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